임신 전부터 책이나 DVD등을 이용해 요가를 즐겨했었는데~
임산부 요가는 여기 요가뱅크가 적당한거 같아서 신청했었습니다.
열심히 아침마다 하고나면 기분도 좋고 몸도 개운해지고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다녔었죠.
그런데 정말 이번 여름은 임신상태인것도 그렇지만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고, 여름 휴가기간이 끼고 하다보니 평소 생활패턴이 많이 깨져버렸었어요~
사실 저희집에 아직 에어컨이 없어서 더 고생이었답니다.
더위때문에 자꾸 늘어지고 게을러지던 것이 임신후기로 접어들다보니 몸이 더 무거워지는거 같더라고요. 이제 가을이 조금씩 오는것이 느껴져서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몸도 만들려고 다시 요가 재신청했답니다. 직장다녀서 그런지 아직 애기가 자리를 못잡고 머리가 위쪽에 계속 있어서(31주 향해가는 가고 있어요)자연분만에 대한 걱정도 되고~다시 열심히 해야겠어요~
모든 분들도 즐겁게 요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