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안해왔던 터라... 몸이 엄청 찌뿌둥했답니다. 임신하고, 중기를 지나 후기로 들어서는 요즘 찌뿌둥한 몸은 하루 하루 더해지면서, 체력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임산부 요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는 관계로 요가센타를 다니는건 힘들어서,요가뱅크를 통해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임산부 요가 기초반을 샘플강의로 들어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요가를 시작한 그날.. 그날부터 찌뿌둥한 몸은 온데 간데 없고, 몸이 날아갈듯 가벼워졌습니다. 이런,... 진작 시작할 걸 하는 후회뿐이였습니다. 지금 29주인데,... 지금부터 하루도 빼먹지 않고 부지런히 단련해서, 순산하려구요....
요가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요가의 생활화를 시작하려구요~ ^^